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 일정·사용방법 총정리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부담되는 관람료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가
2025년 9월 25일(목)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할인권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에 활용할 수 있어, 관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넓혀줄 전망입니다.
◆ 2차 문화할인권 배포 일정
시작일: 2025년 9월 25일(목) 오후 2시
발급 주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12월 3일까지 순차 발급
사용 기한: 발급일로부터 1주일
적용 기간: 2025년 12월 31일까지 관람 예정 공연·전시
지난 1차 배포에서는 사용 기한이 6주였던 탓에, 발급만 받고 사용하지 않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1주일 내 사용 조건으로 바뀌어, 실질적인 사용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할인 금액 및 조건
공연 할인권: 1인당 1만 원 할인 (주간 최대 2매 발급 가능)
전시 할인권: 1인당 3천 원 할인 (주간 최대 2매 발급 가능)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 할인 금액을 상향 적용하여 지역민 혜택 강화
즉, 공연을 예매할 때 2매를 발급받으면 최대 2만 원을 절약할 수 있고, 전시 역시 최대 6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려는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
◆ 발급 방법
예매처 접속 →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 등 지정 예매처
할인권 신청 → 공연·전시 카테고리 내 ‘문화할인권’ 메뉴 확인
예매 시 적용 → 발급받은 할인권을 결제 단계에서 선택
발급은 선착순이므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가 되면 빠르게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기 공연은 발급 직후 빠르게 매진될 수 있으니 알람을 맞춰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 활용 팁
연말 공연 시즌 활용: 뮤지컬·연극·클래식 공연 등 대형 기획 공연이 몰리는 11~12월에 맞춰 쓰면 더욱 유용합니다.
가족 나들이: 전시 할인권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부담을 크게 줄여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 박물관을 방문하기 좋습니다.
비수도권 혜택 확대: 수도권 외 지역민이라면 상향된 할인 금액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지역 예술회관, 지방 전시관을 눈여겨보세요.
문화예술 향유 기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2차 공연·전시 할인권은 단순한 비용 절감 혜택을 넘어, 국민 누구나 쉽게 문화 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주 발급 기회를 놓치지 말고, 알뜰하게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