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친척과 지인들에게 부고를 알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조문객을 맞으며 2박 3일 동안 장례를 치르고 발인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익숙한 장례문화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장례 풍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빈소를 마련하지 않고 가족 중심으로 고인을 보내는 무빈소 장례, 가까운 사람들만 참석하는 가족장, 화장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장 등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무빈소 장례란 무엇일까 무빈소 장례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조문 공간인 빈소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는 장례 방식입니다.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려 조문객을 받는 대신 가족이 중심이 되어 필요한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발인과 화장 등을 거쳐 고인을 보내는 형태입니다.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