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IO7KRXbowWm0N7vjzo_zODnhc-oQ5VCg7Z1mto5xSWM 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카테고리 없음

지정차로 위반도 처벌 대상!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예고

어르니 오느리 2025. 7. 20. 12:54
반응형

운전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얌체 운전, 새치기, 끼어들기, 꼬리물기 같은 상황들. 지금까지는 "조금만 봐주겠지" 하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경찰청이 2025년 9월부터  ‘5대 반칙운전’에 대한 본격 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는 많은 운전자들이 잘 인지하지 못했던 지정차로 위반도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대 반칙운전이란?

경찰청이 지정한 5대 반칙운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비긴급 차량의 긴급차량 위장 운행

이 5가지 위반 유형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서, 사고를 유발하고 전체 도로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질적인 운전 행태’로 분류됩니다.

그만큼 경찰의 단속 수위도 높아질 예정입니다.

 

지정차로 위반,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대표적인 위반 유형이 바로 지정차로 위반입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전용차로로, 추월이 끝난 차량은 즉시 2차로로 복귀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당수 차량이 1차로를 일반 주행차로로 잘못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분명한 교통법규 위반입니다.

고속도로 1차로를 계속 점유하며 주행하는 경우,

승용차: 범칙금 4만 원 + 벌점 10점

승합차: 범칙금 5만 원 + 벌점 10점

이라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암행순찰차, 캠코더 단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며, 적발 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단속 일정 및 방법

7월~8월: 전국 계도 및 홍보 활동 (현수막, 전광판, 교통 캠페인 등)

9월부터 연말까지: 본격 단속 돌입

경찰 순찰차, 암행순찰차, 캠코더 단속 강화

영상채증을 통한 과태료·벌점 병행 부과

고질 위반 구간 중심으로 집중 단속

특히 전국 주요 교차로 및 고속도로, 국도 구간에서 현장 단속이 강화되며, 강원도는 103개 교차로에서 집중단속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꼬리물기·끼어들기, 이제는 불법입니다

5대 반칙운전 중에는 운전자들이 습관적으로 자주 하는 행위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꼬리물기: 신호가 끝나가는 교차로에 억지로 진입해 정체를 유발하는 행위

끼어들기: 줄을 서지 않고 차선 사이로 급하게 끼어드는 얌체 운전

새치기 유턴: 대기 중인 차량을 무시하고 가장 앞으로 가서 유턴하는 경우

이 모두가 이제 적발 시 범칙금 및 벌점 부과 대상이 됩니다. 특히 CCTV나 암행단속 차량으로 촬영된 영상도 단속 증거로 인정되기 때문에, "안 걸리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위한 체크리스트

항목                                                   주의 사항

1차로 주행 추월 후 빠르게 2차로 복귀
교차로 통과 신호가 끝나갈 땐 진입 자제
차로 변경 깜빡이 켜고 여유 있게 진입
유턴 지정 위치에서 순서 지키기
긴급차 긴급 상황 외 사이렌·불법진입 금지

 

 

운전은 단순히 차량 조작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 도로 위를 공유하는 사회적 약속입니다.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 나부터 바뀌면, 도로가 안전해집니다

이번 경찰의 5대 반칙운전 단속은 단순한 과태료 수집이 목적이 아닙니다. 목적은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과 도로 안전 확보입니다. 매일 운전대를 잡는 우리가 한 사람씩 바뀐다면, 도로는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고 쾌적해질 것입니다.

특히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보다는, “내가 지켜야 모두가 안전하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9월부터 시작될 강력한 단속 이전에, 스스로 운전 습관을 점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