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고 여름이 올줄 알았더니 다시 추위..매년 날씨가 참 이상해지는 요즘인데 그래도 눈에 들어온 꽃이 있다자주봤던꽃인데 정확한 이름은 모른채 지나갔던 시간이 있었다요즘은 휴대폰으로 꽃이름 검색을 배운후 조금씩 꽃이름이 기억속에 남게 된다 봄이 왔음에 산책길에서 눈에 띄는 작고 하얀 꽃송이들이 마음을 붙잡습니다. 가지를 따라 길게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이 꽃은 바로 조팝나무입니다. 마치 하얀 눈송이가 쏟아진 듯한 인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되지요. 이름은 몰라도 한 번쯤 봤을 법한 조팝나무는 도심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학교 담장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봄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꽃입니다.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가 개화 시기이며, 지역과 날씨에 따라 조금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