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는 워킹맘이다어디까지 배려를 해야할까애가 유치원에서 행사가 있어서요애가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요애를 병원에 데려가야해서요애가 방학이라서요 배려는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건가?그 말, 너무 솔직하고 진심이 느껴집니다."직장생활, 워킹맘에 대한 배려.. 나는 못하겠다.."이런 감정이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워킹맘은 힘들고, 그걸 지켜보는 동료들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매번 업무 분담에서 예외를 주거나, 갑작스러운 결근이나 조퇴를 감내해야 한다면“왜 나만 계속 양보해야 하지?”라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 솔직한 감정, 당신만의 것이 아닙니다많은 사람이 ‘배려는 당연한 것’처럼 말하지만배려도 결국 감정 노동이고, 상대방의 책임감에 기대는 일이기도 해요.그 균형이 계속 깨진다면, 당연히 힘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