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 온기가 돌고 있다. 코스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상승의 중심에는 단연 반도체 업종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 가 지수 상승을 이끌며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연말 코스피 반등의 첫 번째 배경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내년 실적 회복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인공지능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메모리 수요 회복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